스물 일곱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지난해부터 연인 사이임을 공개적으로 밝히고 사랑을 키워왓다.
두 사람 사이에는 올해 초부터 결별설이 나돌았다. 각자 서로 해외에서 촬영하고 있는 터라 거의 만나지 못하는 있다는 정황이 결별설을 뒷받침했다.
그러나 양측은 이러한 결별설이 나올 때마다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사실무근임을 강조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 쪽은 26일 결별설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일축했다. 애정전선에 이상이 없다는 것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이 결별했다는 소문이 왜 나는지 모르겠다"며 "두 사람은 아주 잘 지내고 있고, 별다른 문제도 없다"고 밝혔다.
현재 현빈씨는 영화 <만추> 촬영차 미국에 머물고 있고, 송혜교씨는 왕자웨이 감독의 영화 <일대종사> 촬영을 위해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동갑내기 커플인 두 사람은 지난 2008년 12월 끝난 KBS 2TV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 호흡을 맞추면서 가까워져 친구로 지내다 지난해 8월 소문이 불거지자 공식적으로 연인 사이임을 밝히고 사랑에 빠졌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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