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MBC 아나운서실에 따르면, 서 아나운서는 지난 2월 미국 명문 NYU와 U.C버클리에서 입학 허가서를 받았다.
이에 따라 그는 오는 5월 회사에 휴직계를 내고 2년 일정의 미국 유학길에 오를 예정이다.
2곳에 동시 입학허가서를 받은 서 아나운서는 아직 학교를 결정하지 않았지만 조만간 공부할 학교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현진 아나운서는 MBC 교양프로그램 <네버엔딩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저널리즘 쪽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됐고, 이 분야에 대한 공부를 하고 싶어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1980년생인 서 아나운서는 2001년 미스코리아 선 출신으로 이화여대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한 뒤 2004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그동안 '생방송 화제집중' '출발! 비디오여행' '뉴스데스크' '네버엔딩 스토리' '서프라이즈' '불만제로' 등을 진행했다. 이 공로로 2007년 MBC 방송연예대상 아나운서상과 제8회 대한민국영상대전 아나운서 부문 여자 포토제닉상을 받았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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