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는 지난달 29일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린 김윤진씨의 남편 박정혁(36)씨의 모습을 공개했다.
'한밤의 TV연예'는 이날 김윤진씨의 화보 촬영 현장을 찾아 남편 박정혁씨를 만났다. 안경을 쓰고 머리를 가지런히 넘긴 박정혁씨는 겉으로 보기에도 부드럽고 정감이 넘치는 남자였다.
방송 화면에는 남편 박씨가 은은한 미소를 머금은 채 아내의 안위를 보살피는가 하면 목이 마를까 먼저 물을 가져다 주는 모습이 잡혔다.
앞서 김윤진씨는 남편에 대해 "8년간 곁에서 저를 지켜 봐 주고 아껴주며 기쁠 때 나, 힘들 때 나 늘 함께 시간을 보내 준 자상하고 부드러운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방송을 통해 김윤진씨의 남편의 모습을 본 시청자들은 "훈남이다, 너무 자상해보인다" "둘이 잘 어울린다" "행복하게 백년해로 하세요" 등의 응원 메시지를 해당 프로그램 게시판에 남겼다.
한편 김윤진은 영화제작자이자 소속사 대표인 박씨와 지난달 28일 오후 1시 하와이의 개인 해변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김윤진씨는 신혼 살림을 서울과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마련하고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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