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지방선거에 당력을 총집중하고 있는 진보신당이 오는 26일 주거·의료·일자리 공약을 발표한다.
진보신당은 이날 오전 10시30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방선거 2차 정책 공약 발표회를 갖는다고 박은지 진보신당 언론국장이 23일 밝혔다.
이번 공약발표회의 주제는 'MB정부와 민주당에는 없고 진보신당에만 있는 것'이다. 진보신당은 이날 '토건국가에서 보편복지국가로' 발돋움할 것을 제안할 예정이다.
공약으로는 ▲공공임대주택 비율 20% 이상 실현 ▲대안적 주거환경모형 제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비정규직 사용사유 제한 입법 등이 제시된다.
기자회견에는 정종권 부대표, 조현연 정책위 의장, 이성화 사무총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주미 기자 kjsk@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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