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극, 판타지, 멜로,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 연극
[데일리중앙 한소영 기자] 서울 대학로에서 7주 간 매주 색다른 이야기가 시작된다.
지난 22일부터 오는 7월 7일까지 진행되는 연극 <무작정 페스티벌>이 바로 그것.
<무작정페스티벌>은 아동극, 판타지, 멜로,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의 연극으로
참가 극단들이 관객에게 다양하고 재미있는 연극을 올리기 위해 시작한 페스티벌이다.
지난주 22~26일 진행된 극단 명작옥수수밭의 연극 <나무도령 이야기>가 막을 내리고 이번주 새로운 연극이 시작된다.
연극 <나무도령 이야기>는 '전통설화 음악극'이라는 장르에 맞게 음악으로 풍성한 무대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극단 명작옥수수밭 공연에 이어 지난 29일부터 6월 2일까지 극단 지즐이 준비한 연극 <초능력>이 지즐소극장에서 막을 올렸다.
연극 <초능력>은 초능력을 갖게 된 사람들, 초능력을 원하는 사람들, 초능력이 생긴 세상의 평범한 사람들 세 가지 시선에서 바라보는 세 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판타지 드라마다.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은 저녁 8시, 토요일 오후 3시, 6시, 일요일 오후 3시에 각각 공연된다. 인터파크, 예스24공연, 옥션티켓, 대학로티켓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연극 <무작정 페스티벌>의 공연정보다. (☎ 1661-6981)
▷ 5월 29일~6월 2일 연극 <초능력> - 극단 지즐
▷ 6월 4일~9일 연극 <헤어지는 기쁨> - 극단 길손
▷ 6월 12일~16일 연극 <양팔 저울> - 창작집단 지오
▷ 6월 19일~23일 연극 <라이프> - 공연예술 제작소 비상
▷ 6월 26일~30일 연극 <마음같아선> - 극단 제자백가
▷ 7월 3일~7일 연극 <고해고해/가족연극> - 극단 화살표
한소영 기자 shyeol@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