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연씨는 지난 1일 오후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이정...' 제목으로 사진을 올리고 캡션(사진 설명)을 달았다.
그는 휴가나와 사물실에 들른 이정씨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놓고 그 밑에 "이정님이 사무실에 들르셨네요. 남자돼서, 사람돼서 오겠다던 이분... 사뭇 기대 됩니다^^ 크하하 요놈요놈!!"이라며 정감어린 글을 적었다.
채연씨의 미니홈피를 찾은 누리꾼들은 함박웃음을 터뜨리며 둘의 다정한 사진을 반겼다. 이들은 "완전 좋다" "우와, 대박이다" "언니 오빠 너무 잘 어울려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즐거워 했다.
가수 이정씨는 지난 2008년 10월 해병대에 자원 입대해 현재 해병대 사령부 본부중대에서 상병으로 근무하고 있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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