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 4년 만에 컴백... 4집 앨범 발매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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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 4년 만에 컴백... 4집 앨범 발매 초읽기
  • 김기동 기자
  • 승인 2010.05.05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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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금을 울리는 애절한 발라드의 정수, 음악그룹 바이브(VIBE)가 4년의 공백을 깨고 이달 중 4집 앨범을 들고 컴백한다.
ⓒ 데일리중앙
심금을 울리는 애절한 발라드의 정수, 2인조 음악그룹 바이브(VIBE, 류재현·윤민수)가 돌아온다.

2006년 2월 3집 앨범 <Re-Feel>을 발매하고 30만장의 앨범 판매고를 올린 바이브가 군 복무를 마치고 4년 만에 4집을 들고 이달 안에 컴백한다.

바이브는 최근 타이틀곡을 확정하고 마무리 녹음 및 뮤직비디오 등의 작업에 전념하고 있다. 이번 앨범은 스킷 포함 총 18트랙으로 되어 있으며, 류재현·윤민수씨가 곡의 90% 이상을 작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인 태일런스미디어 김용이사는 "이번 앨범은 3집과 마찬가지로 어느 곡이 타이틀이 되어도 무방할 정도로 완성도 높은 곡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빅마마의 이지영과 이영현, 4MEN, 미(美) 등의 피처링 참여로 앨범을 들으면 '역시 바이브'라는 찬탄이 나올 수 있는 바이브스러운 앨범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군 제대 후 윤민수씨는 제3세대 4MEN의 프로듀서로, 류재현씨는 빅마마 5집의 타이틀곡 '기다리다 미쳐'로 먼저 인사를 드린 적이 있다. 그러나 바이브로 정식 인사를 드리는 건 오랜만이라 체코에서 스트링을 녹음하고 마스터링은 일본에서 하는 등 앨범의 세세한 부분에까지 신경을 쓰고 있다는 후문.

3월의 브라운아이드소울, 4월 빅마마, 비, 이효리 그리고 5월 바이브 등 베테랑 가수의 잇따른 컴백은 침체된 가요계 활기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바이브의 컴백은 '듣는 음악의 정수'를 여과 없이 보여줄 것으로 팬들은 기대되고 있다.

김기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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