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 이상형은 속 깊은 임수정... 밥 한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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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 이상형은 속 깊은 임수정... 밥 한끼 합시다"
  • 김기동 기자
  • 승인 2010.05.06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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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비가 자신의 이상형으로 배우 임수정씨를 꼽고 "밥이나 같이 한번 먹자"고 공개적으로 제안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 데일리중앙
월드스타 가수 비(27)가 자신의 이상형으로 영화배우 임수정(29)씨를 공개적으로 선택했다.

비는 4일 오후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연출 박상혁·박경덕·김진호/ 진행 강호동·이승기)에 출연해 즉석에서 진행된 이상형 월드컵에서 임수정씨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비와 임수정씨는 2006년 박찬욱 감독의 영화  <싸이보그지만 괜찮아>에 함께 출연하며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

진행자의 깜짝 제안으로 이뤄진 이상형 월드컵에서 비는 함께 연기를 한 배우 송혜교·신민아·임수정·한예슬씨와 이날 함께 출연한 정가은·애프터스쿨 박가희·김효진·정주리씨 가운데 임수정씨를 택했다.

그는 더 나아가 임수정씨에게 영상편지를 띄워 "밥 한끼 같이 하자"고 제안까지 하는 등 예사롭지 않은 행보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임수정씨에 대해 "속이 정말 깊은 여자"라고 칭찬했다. 이어 "유머감각으로 해피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분이라 함께 작업하면서 즐거웠다"고 밝혔다.

'너무 바쁜데 연애는 하느냐'는 강호동씨의 질문에 "몰래 몰래 다 했다"고 답해 바쁜 스케줄에도 할 건 다 한다는 입장을 내보였다.

이날 배우 이채영씨는 비에게 복근 운동기를 선물하기도 했다.

한편 애프터스쿨 리더보컬 박가희(29)씨는 데뷔 전 사귄 남자 친구가 유명 연예인 출신이라고 강하게 암시해 관심을 끌었다.

김기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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