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석희열 기자] 국회에 근무하는 국민의힘(옛 미래통합당) 정책위의장실 행정비서가 3일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국회는 국회 본관과 소통관 에 대한 소독과 방역을 위해 또다시 일부 건물을 임시 폐쇄할 예정이다.
국회안전상황실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본관 2층에 근무하는 국회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국회 본관 1층·2층 및 소통관 1층에 대한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오니 본관 1층·2층 및 소통관 1층 근무자는 지금 즉시 퇴근해달라"고 밝혔다.
앞서 국회는 지난달 26일에도 사진기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8월 27~29일 사흘 동안 국회 본관, 국회의원회관, 국회 소통관을 폐쇄한 바 있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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