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오찬 제안에 김기현 원내대표 밥만 먹을 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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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오찬 제안에 김기현 원내대표 밥만 먹을 순 없어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1.05.03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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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이 김기현 신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게 당선 축하전화"를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축하와 함께 오찬 제안을 했으나 김기현 원내 대표는 "밥만 먹을 수는 없다며, 완곡하게 거절"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이 김기현 원내 대표에게 여건이 되는대로 만나자고 말" 했다.

김기현 원내 대표는 이철희 정무 수석에게 "아무 내용 없이 밥만 먹을 수는 없는 것 아니냐며식사를 거절"한 것으로 전해진다.

청와대 관계자는 "처음부터 깊이 있는 얘기를 하기보다 상견례를 우선하고 자주 만나면 좋은 것 아니겠느냐"며 추 후 만남을 다시 추진할 생각 임을 드러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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