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TM-김태균 출전 방송 "수비, 타자 출신 해설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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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TM-김태균 출전 방송 "수비, 타자 출신 해설 최고"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0.05.20 0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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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균(28, 지바 롯데) 선수.
ⓒ 데일리중앙
일본 열도 정벌에 나선 김태균(28, 지바 롯데)의 활약에 남성 시청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8일(화) 저녁 남성라이프스타일채널 XTM을 통해 생중계된 김태균 출전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즈와 지바 롯데 마린스 경기가 첫 방송부터 가구 시청률 1.3%(TNms)를 돌파하며 단숨에 동 시간대 남성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18일(화) 경기에서 선발 4번 타자로 나선 김태균은 지바 마린 스타디움을 가득 채운 홈팬들 앞에서 4타석 3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김태균은 초속 11m의 강한 바람이 부는 가운데 들어선 1회 말 첫 타석에서 좌측 담장을 넘기는 큼지막한 파울 타구를 날리며 타격감을 가다듬은 뒤 깨끗한 좌전 안타를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이후 1대 0으로 앞선 3회 말 1사 주자 1,3루 찬스에서 적시 2루타를 기록하며 타점을 올렸다. 이로써 김태균은 2경기 연속 멀티 안타를 때려내며 시즌 타율을 3할 1푼 4리로 끌어올렸고, 시즌 46타점을 기록하며 리그 타점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한편 경기가 끝난 이후 XTM의 홈페이지(http://www.xtmtv.com)에는 수 많은 네티즌들이 "인터넷으로만 보다가 직접 티브이중계로 보니 훨씬 실감이 난다. 중계에 감사한다."(ID: kcjong), "기존의 중계방식을 탈피한 최고의 중계였다. 명품수비출신, 투수출신, 타자출신의 해설 방식이 앞으로 기존 방식의 중계방송을 바꾸는 롤 모델이 되지 않을까 예상한다."(ID:golf46)는 의견들을 올리며 XTM의 중계방송에 대한 만족감을 확인시켜줬다.

XTM의 황혜정 팀장은 "일본 무대에서 팀의 중심타자로 맹활약하는 김태균 선수의 멋진 플레이에 목말랐던 야구팬들에게 그의 활약상을 보여드릴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시청자 여러분의 높은 관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멋진 중계를 보여드리겠다. 아울러 김태균 선수에게도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한다."며 최고의 중계를 약속했다.

XTM은 오는 21일(금)과 22일(토)에 김태균의 지바 롯데 마린스 대 임창용의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교류전을 생중계로 방송할 예정이다.

김태균 출전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 홈경기 중계 방송은 XTM을 통해 매주 생중계로 만날 수 있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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