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돌발행동에 비 화들짝... 유고걸 무대 선뵈
상태바
구하라 돌발행동에 비 화들짝... 유고걸 무대 선뵈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0.05.21 10: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음악그룹 카라의 멤버 구하라.
ⓒ 데일리중앙
5인조 음악그룹 카라의 구하라(19)가 방송 도중 돌발행동으로 스튜디오와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구하라는 20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진행 유재석·박명수·신봉선·박미선)에 가수 이효리, 비, 엠블랙 이준씨 등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대선배인 이효리·비씨의 공연에 대한 답례로 "깜짝 무대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효리씨의 '유고걸'(U-Go-Girl)을 선보이겠다고 예고한 뒤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러자 MC 박미선씨가 "내 팔보다 구하라의 다리가 더 얇은 것 같다"며 구하라의 다리에 자신의 팔을 갖다대 웃음을 자아냈다.

모든 출연자들의 시선이 구하라의 다리에 쏠려 있는 순간 구하라의 깜짝 돌발행동이 일어났다. 갑자기 입고 있던 반바지를 내린 것이다. 물론 속에 숏팬츠를 입고 있었지만 이러한 돌발행위를 본 시청자들과 출연자들은 순간 아찔함을 느꼈다.

눈 앞에서 벌어진 갑작스런 광경에 박명수씨는 눈을 가리는 시늉을 하며 "어머"를 외쳤고, 화들짝 놀란 비씨는 반사적으로 고개를 돌렸다.

뒤늦게 상황을 파악한 출연진들은 "말을 하고 벗어야지"라고 말하며 아직 청소년티를 벗지 않은 구하라에게 타일렀다.

이날 방송에서 동반 출연한 월드스타 비씨와 섹시퀸 이효리씨는 찜질방 패션으로 각자 자신의 타이틀곡인 '널 붙잡을 노래'와 '치티치티 뱅뱅'의 무대를 선보여 찜질방 분위기를 한껏 돋웠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