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밀양시는 2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명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밀양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49명(입원30명, 퇴원216명, 사망3명)으로 늘었다.
밀양242번(경남11603번)부터 밀양249번(경남11610번) 확진자들은 지난 1일 확진자가 발생한 기업체의 직원 전수조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시는 확진자들의 가족과 지인 등 접촉자에 대한 검사를 의뢰하고 기업체 공용공간 소독 및 일시 폐쇄를 권고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코로나 확산을 조금이라도 완화하기 위해서는 18세이상 미접종자는 코로나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고 코로나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김영민 기자 kymin@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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