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신평면 부수리 일대 멧돌포구, 어촌뉴딜300사업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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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신평면 부수리 일대 멧돌포구, 어촌뉴딜300사업에 선정
  • 김용숙 기자
  • 승인 2021.12.06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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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어촌뉴딜300 4년 연속 선정 쾌거... 총사업비 58억원 투입
어기구 의원 "맷돌포구가 관광과 휴양의 공간으로 각광받기 기대"
당진시 맷돌포구가 어촌뉴딜300사업에 선정됐다. 맷돌포구 어촌뉴딜300 사업개요. (자료=어기구 의원실)copyright 데일리중앙
당진시 맷돌포구가 어촌뉴딜300사업에 선정됐다. 맷돌포구 어촌뉴딜300 사업개요. (자료=어기구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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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충남 당진시 맷돌포구가 어촌뉴딜300사업에 선정됐다.

국회 농해수위 민주당 어기구 의원은 6일 당진시 맷돌포구가 해양수산부 소관 2022년 어촌뉴딜300사업 신규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평면 부수리에 위치한 맷돌포구는 당진시의 삽교호 관광지로부터 음성포구까지 7km에 이르는 바다사랑길에 위치하고 있다. 2.5km에 이르는 해안탐방로 등이 조성돼 있어 이번 어촌뉴딜300사업 선정에 따라 기반시설 및 관광컨텐츠 확충을 통해 어업인들의 활력 넘치는 정주어항이자 도시민들의 휴양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당진시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58억원을 투입해 수산물 작업장, 어촌체험센터, 맷돌포길 정비 등 특화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2018년 난지도, 2019년 왜목항·한진포구, 지난해 용무치항에 이어 올해 맷돌포구까지 당진시는 4년 연속 어촌뉴딜300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어기구 의원은 주민 만족도가 높은 해양수산부의 어촌뉴딜300사업의 확대를 끊임없이 주장해 왔으며 해수부 관계자들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어촌뉴딜300사업의 유치를 위해 힘써왔다.

어 의원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관광 기반시설이 마련되는 맷돌포구에는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민들에게는 찾고싶은 관광과 휴양의 공간으로 각광받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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