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자전거, '보물' 코믹으로만 다뤄져 안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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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자전거, '보물' 코믹으로만 다뤄져 안타까워..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0.05.2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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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트곡 '보물'이 너무 코믹으로 흐르는 것 같아 아쉬웠다."고 밝힌 나무자전거.
ⓒ 데일리중앙
MBC <음악여행 라라라>에 포크듀오 나무자전거가 출연한다.

나무자전거는 이번 방송에서 영화 <선생 김봉두>의 주제가이자 개그 프로그램에서 '마빡이 송'으로 유명했던 히트곡 '보물'을 들려주며 추억의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나무자전거는 <음악여행 라라라> 무대에서 '보물'을 선곡한 이유에 대해 이 노래가 개그프로그램에서 쓰이면서 많이 알려진 것은 감사하지만 어린 시절의 추억과 동심을 전하고 싶었던 노래가 너무 코미디가 되어버린 것 같아 아쉬웠다며 라이브 음악프로그램에서 제대로 선보이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이 날 방송에서 나무자전거는 '사랑하기 위해서'를 비롯해 故 천상병 시인의 유작시를 노래로 만든 '나의 가난은', 진솔한 가사와 서정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당신이 그 사람인가봐요' 등 그들만의 다양한 음악색깔을 보여주는 라이브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26일(수) 밤 12시 35분, MBC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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