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리(38)가 올해 초 결혼한 것을 뒤늦게 공개했다.
한예리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9일 "소중한 인연을 만난 한예리가 깊은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백년가약을 맺었다면서 어려운 시국임을 감안해 두 사람은 올 초, 서울 모처에서 가족들이 참석하는 상견례를 겸한 간소한 식사 자리를 가졌고, 별도의 예식 없이 평생 동반자가 되기로 서약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예리의 배우자가 비연예인인 만큼 신상에 대한 과도한 관심은 자제해주시길 정중히 요청드린다면서 두 사람의 새로운 출발에 많은 축하와 축복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예리는 지난 2005년 단편영화 사과로 데뷔했다. 2020년 영화 미나리에 출연해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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