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권역 공공보건의료기관 설립 이슈 재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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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권역 공공보건의료기관 설립 이슈 재점화
  • 김용숙 기자
  • 승인 2022.09.0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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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휘 전 시의원 발의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설립 지원을 위한 조례' 본격 시행
인천시와 중앙정부에 인천국제공항권역 종합볍원 건립을 위한 강력한 조치 촉구
조광휘 전 인천시의원은 7일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설립 지원을 위한 조례' 본격 시행에 따라 인천시와 중앙정부에 인천국제공항권역 종합볍원 건립을 위한 강력한 조치를 촉구했다. 전국민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자료=조광휘 전 인천시의원)copyright 데일리중앙
조광휘 전 인천시의원은 7일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설립 지원을 위한 조례' 본격 시행에 따라 인천시와 중앙정부에 인천국제공항권역 종합볍원 건립을 위한 강력한 조치를 촉구했다. 전국민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자료=조광휘 전 인천시의원)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인천국제공항권역 공공보건의료기관 설립 이슈가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종합병원이 없는 영종국제도시의 숙원사업 제1호인 인천국제공항권역 공공보건의료기관 설립 이슈는 영종국제도시 시민들을 중심으로 다시 불붙고 있다.

조광휘 전 인천시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 시행으로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건립을 위한 시민들의 관심이 재점화하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 자포자기에 빠져 있던 영종국제도시 시민들이 다시 희망을 갖게된 계기가 최근 발생했다.

바로 조광휘 전 시의원이 발의한 '인천시 인천국제공항권역 공공보건의료기관 설립 지원을 위한 조례'가 지난 7월 29일부터 본격 시행된 것.

조례 시행을 계기로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종합병원 설립 숙원사업이 법률적으로 체계적으로 본격적인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영종국제도시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조광휘 전 시의원의 핵심 공약 사업이 비로소 빛을 발하기 시작한 셈이다.

인천국제공항권역 종합볍원 건립 촉구 전국민 서명운동이 진행될 전망이다.

해당 조례를 만든 당사자인 조광휘 전 시의원의 감회와 각오 또한 남다르다.

조 전 의원은 7일 "현재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건립 총연맹' 결성을 준비하고 있다"며 "비록 지금은 출범 전이긴 하지만 우선 시급하기 때문에 종합병원 설립 촉구 전국민 서명운동을 먼저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제가 대표발의한 조례가 시행돼 뜻깊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영종국제도시 시민들의 의료권 확보가 시급하기 때문에 좌고우면할 시간이 없다"고 말했다.

조 전 의원은 인천시와 중앙정부에 인천국제공항권역 영종국제도시 종합볍원 건립을 위한 강력한 조치를 촉구하겠다는 결의와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해당 조례가 시행됨으로써 우선 인천국제공항권역에 공공보건의료기관을 건립하기 위한 인천시장의 책무 이행이 신속히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 영종국제도시에는 상급종합병원과 일반 종합병원이 없는 실정이다. 일반병원 77개 병상이 전부다. 골든타임 5분! 국민생명권 보장을 위해 공공의료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김용숙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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