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이네' 영업 첫날, 좌충우돌 개업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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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이네' 영업 첫날, 좌충우돌 개업 성공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3.02.2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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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서진이네'가 멕시코 바칼라르 입성 신고식을 제대로 치렀다.

24일 첫 방송된 tvN 예능 '서진이네'는 멤버들의 설레는 첫 만남부터 좌충우돌 개업기가 펼쳐졌다. 

신입 인턴 방탄소년단 뷔 씨의 합류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멤버들의 대화는 위계 서열로 흘러갔다. 사장이 된 이서진 씨 아래로 정유미 씨는 등기이사, 박서준 씨는 부장으로 승진했으나 '윤식당' 경력이 없는 최우식 씨만이 인턴 딱지를 떼지 못했다. 한 단계 높아진 직급과 철저하게 분담된 업무 등 초보 사장 이서진 씨의 진두지휘하에 '서진이네'의 밑그림이 그려졌다.

멕시코 바칼라르에 도착한 '서진이네' 임직원들은 여행 온 듯한 기분을 만끽했지만 곧바로 한국에서 열심히 배워온 메뉴들의 재료 준비로 바쁘게 움직였다. 빡빡한 사장님의 업무 스타일에 박부장 박서준 씨는 "내가 알던 형이 사장님이 됐어요"라며 이서진 씨의 달라진 면모에 울상을 지었다.

끝없는 재료 준비에 난항을 겪고 갑작스레 몰아치는 소나기까지 오픈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그러나 기다림 끝에 첫 손님이 등장, 직원들은 정성을 다해 먹음직스러운 손님상을 마련해 나갔다. 맛에 흡족한 듯한 손님의 표정에 한시름 놓은 '서진이네' 임직원들은 이윽고 더 많은 손님을 받으며 드디어 바칼라르 입성 신고식 같던 개업을 무사히 마쳤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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