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아이폰에서 '도서 바코드 검색 서비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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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아이폰에서 '도서 바코드 검색 서비스' 오픈
  • 김희선 기자
  • 승인 2010.06.2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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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대표 김진수)는 쇼핑몰 중 최초로 아이폰에서 바코드로 검색할 수 있는 '도서 바코드 검색 서비스'를 23일부터 애플의 승인을 거쳐 오픈 했다.
 
지난 4월13일 업계 최초로 신용카드 결제서비스를 시행함은 물론, 이번에 쇼핑몰 중 국내외 처음으로 바코드 검색 서비스까지 시행함으로써 모바일 쇼핑환경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예스24 도서 바코드 검색서비스는 말 그대로 일상생활에서 본 도서의 바코드 부분을 카메라에 비추면 자동으로 해당 바코드 값을 읽어서 해당 도서를 검색해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먼저 아이폰의 예스24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고, 아이폰의 카메라를 도서의 뒷면에 있는 바코드에 비추면 자동으로 바코드를 읽어서 해당 도서의 상세정보를 검색해 주고, 바로 구매할 수 있다. 도서 제목을 아이폰의 텍스트 검색창에 번거롭게 입력할 필요가 없다는 게 특징이다.
 
이선재 마케팅본부 선임팀장은 "예스24는 이번에 1D, 2D 바코드를 모두 지원하는 서비스를 오픈했고, 이를 이용해 집에 있는 책들의 바코드를 검색해 내가 그 동안 어떤 책들을 읽었는지 개인 서재를 꾸며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라며, "모바일 쇼핑에서는 검색의 니즈가 더욱 커지면서 한층 진화된 방법이 요구되고 있다. 일상생활과 온라인을 연결하고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이어주는 보다 인간적인 검색이다. 앞으로도 모바일 시대에 어울리는 보다 인간적인 쇼핑방식과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예스24는 지난 3월 온라인서점 최초로 '예스24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애플 앱스토어의 무료 애플리케이션에서 전체 1위와 Books 카테고리에서 1위를 동시에 차지한 바 있다.

김희선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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