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오페라단 '올댓 푸치니, 올댓 오페라' 앙코르 공연 전석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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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오페라단 '올댓 푸치니, 올댓 오페라' 앙코르 공연 전석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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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4.1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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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VIP석 매진… 2002년 이후 20여 년 만에 전석 매진 기대감 고조
보엠, 토스카, 나비부인, 투란도트 등 푸치니의 '4대 걸작' 선보여
5월 2일 저녁 8시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공연
국내 최정상급 오페라 주역 가수와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 호흡
'별은 빛나건만' 등 주옥같은 아리아와 중창, 대규모 합창의 향연 예상
5월 2일 저녁 8시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공연되는 그랜드오페라단의 '올댓 푸치니, 올댓 오페라' 앙코르 공연이 오페라 팬들의 큰 주목을 받으면서 전석 매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포스터=그랜드오페라단) copyright 데일리중앙
5월 2일 저녁 8시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공연되는 그랜드오페라단의 '올댓 푸치니, 올댓 오페라' 앙코르 공연이 오페라 팬들의 큰 주목을 받으면서 전석 매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포스터=그랜드오페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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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이지연 기자] 2014년 예술의전당 초연을 필두로 올해 네 번째 앙코르 공연되는 그랜드오페라단의 푸치니 오페라 갈라 콘서트 '올댓 푸치니, 올댓 오페라(All that Puccini, All that Opera)'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그랜드오페라단은 5월 2일 공연을 앞둔 '올댓 푸치니, 올댓 오페라'가 오페라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전석 매진이 예상된다고 14일 밝혔다. 공연을 3주 앞둔 이날 현재 VIP 티켓은 이미 매진됐으며 나머지 티켓도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고 전했다.

현 추세대로라면 이번 공연은 전석 매진이 기대된다. 이 경우 그랜드오페라단은 20여 년 만에 처음으로 매진 사례를 기록하게 된다. 그랜드오페라단의 가장 최근 매진 사례는 2002년 월드컵 기념 문화행사로 개최한 '카르멘' 공연이었다.

안지환 그랜드오페라단 단장은 "푸치니 오페라 작품에 대한 큰 기대감과 그랜드오페라단의 '올댓 오페라' 시리즈에 대한 신뢰감이 많은 티켓 구매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올댓 푸치니, 올댓 오페라 갈라 콘서트가 공연시장에서 각광받는 킬러 콘텐츠로 자리매김해 대한민국 오페라계에 신선한 충격을 던져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그랜드오페라단의 푸치니 오페라 갈라 콘서트 '올댓 푸치니, 올댓 오페라'는 2020년에 이어 3년 만에 찾아온 앙코르 공연으로 △라 보엠 △토스카 △나비부인 △투란도트 등 이탈리아 오페라의 거장 푸치니의 4대 걸작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푸치니가 추구한 사랑의 다양한 스펙트럼이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별은 빛나건만' '어느 개인 날' '허밍 코러스'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등 주옥같은 아리아와 중창, 대규모 합창의 향연으로 펼쳐진다.

특히 유럽 오페라 무대의 살아 있는 거장 마에스트로 카를로 팔레스키(Carlo Palleschi)를 초청해 국내 최정상급 오페라 주역 가수와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 메트오페라합창단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공연에는 푸치니 전문 오페라 주역 가수 소프라노 윤정난·김라희·김은경, 테너 김동원·윤병길, 바리톤 김동원 등이 참여해 이탈리아 오페라의 진수를 들려줄 예정이다.

그랜드오페라단은 해마다 유명 오페라 작곡가들의 작품을 집중 조명하는 의도로 오페라 갈라 콘서트 시리즈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그랜드오페라단의 갈라 콘서트 '올댓 푸치니, 올댓 오페라'는 5월 2일 저녁 8시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공연된다.

데일리중앙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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