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아리랑의 문화유산과 문화재적 가치 학술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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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아리랑의 문화유산과 문화재적 가치 학술대회 열려
  • 김영민 기자
  • 승인 2023.04.19 12: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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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문화재단, 28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CECO) 600호
박일호 밀양시장 "밀양아리랑 글로벌 브랜드화 실현하겠다"
밀양문화재단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CECO) 600호에서 밀양아리랑의 문화유산과 문화재적 가치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포스터=밀양시)copyright 데일리중앙
밀양문화재단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CECO) 600호에서 밀양아리랑의 문화유산과 문화재적 가치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포스터=밀양시)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밀양아리랑의 문화유산과 문화재적 가치에 대해 발표하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밀양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CECO) 600호에서 밀양아리랑 무형문화재 지정 추진을 위한 학술대회 '밀양아리랑의 문화유산과 문화재적 가치'를 개최하겠다고 19일 밝혔다.

2023 지역 무형유산 보호지원 사업의 하나인 이번 학술대회는 밀양시와 밀양문화관광재단, 문화재청이 함께한다. 밀양아리랑의 가치와 영남지역 내 밀양아리랑의 역할 등에 관한 발표와 토론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1부는 개회식과 미디어영상 '밀양아리랑의 진실-進, 實'이 상영된다. 2부는 전문가 5명이 '밀양아리랑의 문화유산과 문화재적 가치'라는 큰 주제로 발제와 함께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좌장은 임돈희 동국대 석좌교수가 맡는다.

발제주제는 △문화유산으로써의 아리랑 규칙과 서정의 원리(나경수 전남대 명예교수) △밀양아리랑의 음악적 전승 가치와 전망(서정매 동국대 외래교수) △밀양아리랑의 무형문화재적 가치확립 및 확산을 위한 교육현황연구(유선미 공주대 교수) △밀양아리랑 문화유산의 가치와 킬러콘텐츠(이창식 세명대 교수) 등이다.

발제가 끝나면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박지애 창원대교 교수, 이주영 한양대 겸임교수, 박연희 가천대 교수, 박초연 진주교육대 교수가 참여해 밀양아리랑의 문화유산과 문화재적 가치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역사·문화·예술·학문의 관점에서 밀양아리랑의 무형문화재 가치를 논하는 학술연구의 장이 될 것"이라며 "밀양아리랑의 문화유산과 문화재적 가치 확산으로 우리나라 무형문화유산의 활성화와 글로벌 브랜드화를 실현시키겠다"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kymin@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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