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밴드 스위밍 피쉬, 'Fly'로 유투브 '후끈' 달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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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밴드 스위밍 피쉬, 'Fly'로 유투브 '후끈' 달궈
  • 김기동 기자
  • 승인 2010.06.28 22: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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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주 '금주의 화제·최다 즐겨찾기·베스트 동영상'에 선정

▲ 5인조 록밴드 '스위밍 피쉬'가 세계인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디앤아이 엔터테인먼트)
ⓒ 데일리중앙
한국 록 음악의 기대주 '스위밍 피쉬'가 세계인의 관심을 집중시켜 화제다. 최근 새롭게 편곡한 '플라이(Fly)'를 타이틀곡으로 앨범을 발표한 이들이 뮤직비디오를 통해 세계인의 소통의 창으로 불리는 유투브를 후끈 달아오르게 하고 있는 것.

멤버들이 직접 출연해 탄탄한 연주력과 넘치는 개성미를 유감없이 발휘한 스위밍 피쉬 'Fly' 뮤직비디오는 지난 17일 유투브에 소개되자 미국 프랑스 러시아 등 각국의 록 마니아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세계 각국의 유투브 사용자들은 'Fly' 뮤직비디오를 각국의 음악 관련 사이트를 통해 전파했고 심지어 가사를 소리나는 대로 영문으로 표기한 일명 '가라오케' 버전까지 제작해 올리는 등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또한 '미국에서도 보기 드문 실력파 여성 프론티어 록 밴드' '직접 공연을 봤으면 좋겠다' 는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이처럼 'Fly' 뮤직비디오는 세계 각국 록 마니아들의 뜨거운 관심을 집중시키며 6월 3주 '금주의 화제 동영상' '최다 즐겨찾기 동영상' '베스트 동영상' 등 5개 부문서 1위에 선정되는 놀라운 반응을 기록했다.

스위밍 피쉬 리더 유호석씨는 "뮤직비디오가 큰 관심을 모으며 각국 팬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며 "대한민국을 음악으로도 알리는 것 같아 행복하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스위밍 피쉬의 소속사인 디앤아이(D & I) 엔터테인먼트는 "인디밴드가 대중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탄탄한 음악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Fly'를 발표하며 한강 시민공원에서 열린 월드컵 관련 응원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스위밍 피쉬는 클럽 공연을 비롯해 록 페스티벌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록 음악의 진수를 들려줄 계획이다.

김기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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