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 창립기념 행사 줄여 취약계층 일상회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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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창립기념 행사 줄여 취약계층 일상회복 지원
  • 김영민 기자
  • 승인 2023.07.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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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행사 줄여 절약한 예산으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00만원 기부
느린 학습아동 학습서비스 지원, 취약계층 냉난방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올해 창립 5주년 기념 행사를 줄이고 절약한 예산으로 부산지역 취약계층의 일상회복을 위해 성금 2000만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난 11일 전달했다. (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copyright 데일리중앙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올해 창립 5주년 기념 행사를 줄이고 절약한 예산으로 부산지역 취약계층의 일상회복을 위해 성금 2000만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난 11일 전달했다. (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창립기념 행사를 줄여 부산지역 취약계층 일상 회복 지원에 나섰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12일 "올해 창립 5주년을 기념하는 대외행사를 축소하고 절약한 예산으로 부산지역 취약계층의 일상회복을 위해 성금 2000만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난 11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사에서 전달한 성금은 느린 학습아동 학습서비스 지원, 노년층 사회활동 맞춤 교육, 취약계층 냉난방비 지원 등 부산지역 사회공헌을 위한 사업비로 쓰 예정이다.

공사 김양수 사장은 "부산에 창립된 공사를 위해 지난 5년간 지역사회가 보여주신 응원과 성원 덕분에 해양금융 전문기관으로 굳건히 자리잡을 수 있었다"라며 "코로나19로 심화된 지역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공사가 함께 나누어 부산이 더욱 활기찬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창립 5주년을 맞아 '희망더(+)해(海)'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빵 나눔기부, 해양인재 장학금 지원 사업 등 해양산업과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을 이어가고 있다. 하반기에도 해양환경정화, 해양문화사업 등 다양한 방면으로 사회공헌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영민 기자 kymin@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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