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인천관광공사, 중·소 전통적 관광기업 고용장려금 지원
상태바
인천시-인천관광공사, 중·소 전통적 관광기업 고용장려금 지원
  • 김영민 기자
  • 승인 2023.08.01 14: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 지역 중소 규모 관광기업, 정규직 채용 때 1인당 최대 360만원 지원
인천시-인천관광공사는 인천의 중·소 전통적 관광기업을 대상으로 고용장려금 지원 사업을 한다. (포스터=인천관광공사)copyright 데일리중앙
인천시-인천관광공사는 인천의 중·소 전통적 관광기업을 대상으로 고용장려금 지원 사업을 한다. (포스터=인천관광공사)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 중소 규모 전통적 관광기업들의 고용 활성화를 지원하는 '2023 인천 중·소 관광기업 고용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1일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번 지원 사업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등록·신고된 7개 업종과 그에 준하는 사업을 영위하는 인천 소재 중·소 관광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최대 18개사 안팎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채용 노동자 1인당 최대 360만원으로 정규직 노동자 채용 뒤 3개월 이상 고용 유지 때 월 120만원, 최대 3개월의 인건비를 보조한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관광시장 회복세에도 불구 산업현장의 구인난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관광기업의 인건비 부담 완화 및 여름철 여행 수요 회복 대응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고용 장려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관광기업은 2023년 7월 1일 이후 정규직 노동자를 채용해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해야 한다. 1개 기업 당 최대 2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incheon.tourbiz.or.kr) '정보마당 > 공지사항'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10월 31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incheontourbiz@ito.or.kr)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결과는 개별 통보 예정이다.

김민혜 인천관광공사 관광산업실장은 "금번 고용지원 사업이 지역 전통 관광기업의 인력채용 부담을 완화시키고 안정적 사업운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여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그 밖의 궁금한 사항은 담당자에게 전화(☎ 032-721-4321)로 물어보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영민 기자 kymin@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