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메시가 미국프로축구(MLS) 데뷔 후 5경기 연속 득점포를 쏘아올리며 팀의 대승에 크게 기여했다.
메시가 뛰는 인터 마이애미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의 DRV PNK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리그스컵 8강 홈 경기에서 샬럿FC를 4-0으로 꺾고 4강에 진출에 성공했다.
전반에 벌써 2-0으로 앞선 마이애미는 후반 33분 상대 자책골까지 나오며 사실상 승리를 확정했다.
메시는 후반 41분 문전으로 쇄도하다가 레오나르도 캄파나의 패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 팀의 4번째 골을 터뜨리며 한 번 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월 22일 리그스컵 조별리그 크루스 아술(멕시코)과 경기에서 마이애미 데뷔전을 치른 메시는 리그스컵 5경기에서 8골을 몰아쳤다.
이 기간 동안 마이애미는 도합 17골을 몰아치며 화력을 자랑했다.
마이애미는 영국 축구 스타 출신인 데이비드 베컴이 공동 구단주를 맡은 팀으로 리그에서는 5승 3무 14패로 MLS 동부 콘퍼런스 15개 팀 중 최하위를 기록 중이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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