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2023년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경상권 공연이 밀양에서 열린다. 9월 3일 오후 7시 밀양강 둔치 야외 공연장.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청춘마이크 공연은 열정과 재능이 있는 청년예술가들에게 공연기회 제공 및 재정 지원으로 전문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청춘마이크 경상권은 경북 경산시에 위치하고 있는 ㈜예술마을민아트홀이 주관단체로 선정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밀양 공연은 '청춘정음:청년들이 말하는 바른 소리'를 주제로 다양한 청년들의 이야기를 스토리텔링으로 이끌어 간다. 청춘마이크를 통해 경상권(대구, 부산, 울산, 경북, 경남) 청년들의 삶을 예술로 풀어내어 청춘의 아름다움과 열정을 모두가 느끼고 함께 행복한 삶을 꿈꾸게 한다는 취지다.

특히 타악연희집단 오락, 아르스노바 남성중창단 등이 공연을 준비하고 있어 대중음악, 국악, 성악, 힙합,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청춘마이크 경상권 청년예술가들은 한동안 코로나19로 지쳐 있던 시민들을 위해 문화예술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 멋진 공연으로 보답할 예정이다. 

2023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경상권 사업 전반에 관련한 사항은 ㈜예술마을민아트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정은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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