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4개 지역 5개 학교에 수영장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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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4개 지역 5개 학교에 수영장 건립 추진
  • 김영민 기자
  • 승인 2023.10.10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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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흥·용인·포천 지역 5개 학교 선정... 학생-지역주민 함께 활용
도교육청에서 수영장 건립, 해당 지자체에서 운영 관리 예정
경기도교육청이 화성·시흥·용인·포천 등 4개 지역, 5개 학교에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수영장을 만들 예정이다.copyright 데일리중앙
경기도교육청이 화성·시흥·용인·포천 등 4개 지역, 5개 학교에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수영장을 만들 예정이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경기도 화성시, 시흥시, 용인시, 포천시 등 4개 지역의 5개 학교에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학교수영장이 마련된다.

경기도교육청은 2023년 학교수영장 증축 사업으로 이렇게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도교육청은 2023년 학교복합시설 교육부 공모사업에 3개 지역의 수영장 설립이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도내 학교수영장은 모두 27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학교수영장 증축은 학생 생존수영 및 지역주민 생활체육을 목적으로 신설 학교 또는 기존 학교에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건립되는 학교수영장의 경우 도교육청에서 수영장을 만들면 운영관리는 해당 지자체에서 할 예정으로 지역주민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화성은 2026년 9월 개교 예정인 (가칭)동탄23초등학교 신설 학교에 수영장을 만들고 기존 학교인 병점초등학교(경기도화성학생수영장)에 수영장 확충을 추진한다.

또 시흥의 소래초등학교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사업과 연계해 수영장 증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용인의 용천초등학교와 포천의 일동초등학교도 기존 학교 안에 수영장이 들어서게 된다.

도교육청 이헌주 시설과장은 "이번 학교수영장 건립으로 학생과 지역주민이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할 수 있는 시설을 확충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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