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문동주민자치회, 10월 28일 강가 둔치에서 코스모스 축제 개최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밀양 삼문동의 드넓은 강가 둔치에서 코스모스 축제가 열린다.
25일 밀양시에 따르면 삼문동주민자치회는 오는 28일 삼문동 코스모스 단지에서 '2023년 삼문동 코스모스 축제'를 개최한다.
삼문동주민자치회에서는 2017년부터 주민주도형 마을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기존 봄 벚꽃 축제에서 지난해부터 가을 축제로 전환했다. 이번 축제는 코스모스와 가우라 꽃이 만개한 아리나호텔 앞 밀양강 둔치에서 펼쳐진다.
축제 1부에서는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 청소년 댄스동아리 공연과 초청 공연 등이 펼쳐지고 2부에서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지역주민들의 노래자랑이 흥겹게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체험 부스와 삼문동 봉사단체들이 직접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도 함께 운영해 가을 나들이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신용규 삼문동 주민자치회장은 "지금 삼문동을 방문하시면 강변둔치 트랙을 따라 코스모스, 가우라, 송림 구절초를 만끽하실 수 있다. 축제 당일에 펼쳐지는 '전국 K-POP & 힙합 MY 아리랑 콘테스트 시즌 2' 결선무대도 함께 즐기실 수 있다"며 밀양의 가을 속으로 초대했다.
김영민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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