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미리 전 남편 임영규 "현재 찜질방 생활... 딸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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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미리 전 남편 임영규 "현재 찜질방 생활... 딸이 보고 싶다"
  • 한소영 기자
  • 승인 2010.07.06 19:5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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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탤런트 임영규씨.
ⓒ 데일리중앙
탤런트 임영규(54)씨가 이혼 뒤 17년 만에 방송에 나와 고단했던 지난 날의 심경을 털어놨다. 임영규씨는 배우 견미리씨의 전 남편으로 1993년 견미리씨와 이혼했다.

그는 6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기분좋은 날>(진행 이재용·최현정)에 출연해 이혼 후 잇따른 사업 실패로 힘든 생활을 견뎌왔던 지난 날들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는 "처음에는 (견미리의) 이혼 요구를 거절했지만 내가 아이 엄마를 너무 힘들게 하는 것 같아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당시 4살, 6살이던 두 딸은 엄마 품에서 자라 지금은 고등학생, 대학생으로 성장했다.

임영규씨는 "사는 게 너무 힘들어 자살하고 싶었지만... 애들을 다시 보고 싶어서 못했다"고 딸에 대한 깊은 그리움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한 때는 잦은 거주지 이동으로 주민등록이 말소된 적이 있었다"며 "찜질방에서 지내고 있는 지금의 생활이 차라리 편하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사랑하는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단란한 저녁식사를 하는 것이 가장 부럽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폭행사건에 대해 "자격지심으로 상대방에게 시비를 걸어서 폭행 물의를 일으켰다"며 "술 마시면서 그런 사건을 저질러 스스로 병원 정신과에도 찾아갔었다"고 고백했다.

1980년 MBC 12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한 임영규씨는 1993년 아내 견미리씨와 이혼 후 잇따른 사업 실패로 힘든 생활을 해왔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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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ㅈㄷㄱㄹㅇㄴ 2010-07-11 13:29:29
이혼해서 노숙자 돼고 강탈; 성;폭행 테러 당해서 노숙자돼고 아 ㅅㅂ 견미리 정체가 뭐냐면 그 녀 ㄴ 도 ㅆ ㅏ ㄱ ㅏ 지 없고 성격 까달스러워 더러운 녀 ㄴ 미 치 ㄴ 년 만나 고생 직살라게 하고 조 ㄹ 라 피해다녀야돼고 아 임영규 불쌍하다 저 러 ㄴ 미 치 ㄴ 녀 ㄴ 만나 고생 직살라게 하고 그러니 사람을 잘 만나야돼! 스토커 만나면 고생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