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재영씨는 오는 10월 서울 신라호텔에서 4살 아래의 연인 골프 강사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지난 2008년 진재영씨가 골프 개인 교습을 받으면서 처음 만났고, 지난해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해 사랑을 키워 왔다.
진재영씨는 지난해 6월 자신이 출연했던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에서 하차하면서 남자 친구와 본격적으로 사귀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드디어 내가 기다린 사람이 나타났다는 걸 예감했답니다"라는 글을 빨간색 비행기 모양의 종이 위에 적어 놓기도 하고, 사진 밑에다 "요즘 나는 행복하답니다"라고 적는 등 행복한 심경을 여과없이 전했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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