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초접전지 7곳 거론하며 지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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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초접전지 7곳 거론하며 지지 호소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4.04.09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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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갑, 공주·부여·청양 등 7곳 "총선혁명의 승패가 걸린 7대 초접전지"
"제가 다하지 못하는 제1야당 대표의 역할을 여러분이 대신해 달라"
이재명 민주당 대표 겸 상임선대위원장은 9일 전국의 격전지 7곳을 언급하며 "총선혁명의 승패가 걸린 7대 초접전지"라며 지지를 호소했다.copyright 데일리중앙
이재명 민주당 대표 겸 상임선대위원장은 9일 전국의 격전지 7곳을 언급하며 "총선혁명의 승패가 걸린 7대 초접전지"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표 겸 상임선대위원장은 9일 전국의 격전지 7곳을 언급하며 "총선혁명의 승패가 걸린 7대 초접전지"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위원장이 언급한 전국의 7대 초접전지와 민주당 후보는 ▲경남 진주갑 갈상돈 후보 ▲강원 강릉 김중남 후보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이재한 후보 ▲충남 서산·태안 조한기 후보 ▲경기 포천·가평 박윤국 후보 ▲충남 공주·부여·청양 박수현 후보 ▲경기 동두천·양주·연천을 남병근 후보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렇게 밝히고  "제가 다하지 못하는 제1야당 대표의 역할을 여러분이 대신해 달라"며 손 닿는 모든 연고자를 찾아 투표 독려를 주문했다.

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이날 오전 10시15분께 이재명 위원장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심리로 열리는 대장동·성남FC·백현동 관련 배임·뇌물 등 혐의 재판에 출석했다.

이 위원장은 재판정에 들어가기 전 입장문을 통해서도 7곳의 초박빙 접전지에 대한 지지를 부탁했다.

이 위원장은 "이번 총선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인 오늘 초접전지들을 돌며 한 표를 호소하고 싶었다. 재판에 출석하지 말고 지역을 돌아야 한다는 제안도 있었다. 저의 손발을 묶는 것이 검찰독재정권 정치검찰의 의도인 것을 알지만 국민으로서 재판출석 의무를 다하기로 했다"며 "제가 다하지 못하는 제1야당 대표의 역할을  
국민 여러분이 대신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재명 위원장은 재판이 끝난 뒤 저녁 7시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정권심판 국민승리 총력유세에 나설 예정이다. 이후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로 이동해 집중유세와 거리인사를 하며 22대 총선 선거우동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송정은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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