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지역 스타트업 12개사에 사무공간 1년간 무상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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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지역 스타트업 12개사에 사무공간 1년간 무상지원
  • 김영민 기자
  • 승인 2024.05.2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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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초기창업기업 공간지원 협약 통해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기대
울산항만공사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지난 23일 창업일자리연구원에서 울산지역 스타트업 12개 기업과 '2024년 초기창업기업 공간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울산항만공사)copyright 데일리중앙
울산항만공사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지난 23일 창업일자리연구원에서 울산지역 스타트업 12개 기업과 '2024년 초기창업기업 공간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울산항만공사)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울산항만공사(UPA)가 사무공간 인프라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나섰다.

울산항만공사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지난 23일 창업일자리연구원에서 울산지역 스타트업 12개 기업과 '2024년 초기창업기업 공간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창업공간인 '꿈꾸는 가치장착소'를 1년간 무상 사용하도록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창업일자리연구원이 운영하는 '꿈꾸는 가치창작소'는 사회문제 해결, 여성 및 은퇴자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스타트업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사무실과 사무기기, 화상회의실, 교육장 등 창업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  

올해 입주 기업에 선정된 에코기술㈜ 김종태 이사장은 "사무실이 접근성이 좋은 곳에 위치해 있고 창업 초기에 사무실 임대료와 시설 구축 비용 등을 아낄 수 있어 정말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입주한 스타트업간에 노하우도 공유할 수 있어 사업이 더욱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울산항만공사 김재균 사장은 "창업기업들의 공간 지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와 혁신성을 겸비한 유망 기업들이 지역에 많이 배출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영민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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