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형환 한나라당 새 대변인이 5일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전날 당 최고위가 대변인 등 일부 당직 임명안 의결을 둘러싸고 파행을 빚은 데 대해 "왜 제가 그 논란에 휩싸였는지 모르겠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안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 기자실에서 최고위 비공개 부분 브리핑을 마친 뒤대변인으로서 인사말을 통해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언론인 여러분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협조하면서 일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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