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알모싸위 대사는 한국과 이라크 간의 관계 강화를 요청했으며, 이라크의 민주주의가 이룩될 수 있도록 한국의 관심을 요청했다.
이에 이회창 대표는 "지금은 이라크가 민주화 과정에서 고통을 겪고 있지만 성공적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화답했다.
이 대표는 또 "우리 한국민은 이라크와 이라크 국민에게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갖고 있다"며 "이라크 민주화 운동이 꼭 성공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국회 자유선진당 대표실에서 진행된 이회창 대표-알 모싸위 주한 이라크 대사 환담에는 권선택 원내대표와 박선영 대변인이 함께했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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