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부경찰서 형사과장의 여기자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민주당 조영택 국회의원은 엄중한 조사를 요구했다.
조 의원은 20일 내놓은 논평을 통해 "광주동부경찰서 형사과장이 출입 여기자를 성추행했다는 보도를 보고 개탄스러움을 금할 수 없다"며 "철저한 조사를 통해 해당 경찰관을 엄중문책하고 재발방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광주동부경찰서 조아무개(39) 형사과장은 지난 16일 밤 술에 취한 채 형사계 사무실로 들어온 뒤 취재를 마치고 돌아가던 <광주일보> ㄱ기자를 강제로 껴안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주미 기자 kjsk@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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