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50, 스타강사들이 밝힌 수능전략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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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50, 스타강사들이 밝힌 수능전략 팁?
  • 김희선 기자
  • 승인 2010.09.29 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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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50. 어떤 전략을 펼쳐야 보장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을까?  

<데일리중앙>이 대한민국 최강 스타강사 3人(이근갑, 김기훈, 차길영 원장 등 1타강사의 핵심 인물)에게 조언을 구했다.  

언어영역 스타강사 이근갑((주)위너스터디, www.winnerstudy.net/ ) 대표이사는 "시간 조절을 위해 빨리 푸는 연습은 하지 않는 게 좋다."며, "시간 부족은 이해력 부족 때문이다."고 언급했다. 

이 대표이사는 "수능식 분석법을 익히고 하루에 지문 두개 정도를 꾸준히 읽는 것이 좋다. 수능의 지문은 한정돼 있다. 특히, 비문학은 교수님들이 직접 학생 수준으로 재작성 한다. 막연한 독서보다는 한정된 지문을 한번에 읽어내는 연습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www.ceduin.com/

언어인강 일타강사 이근갑((주)위너스터디) 대표이사는 또 "수능 50일을 앞둔 시기부터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수능 기출문제 위주로 공부하는 게 효과적이다."라며, "오답 일기를 작성하면 도움이 된다. 오답일기를 통해 틀린 이유와 해결 방법을 정리하고 수시로 읽어 내용을 파악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주변 사람의 말을 참고하는 것은 좋지만 맹신해서는 안 된다. 사람마다 능력과 그에 따른 성취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그 동안 자주 틀렸던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부하자."고 강조했다.
                   
외국어영역 스타강사 김기훈((주)쎄듀, www.ceduin.com/ 쎄듀인닷컴) 대표이사는 "'어법, 어휘'은 필요한 부분만 정리하라."며, "수일치, 병렬구조, 태, 접속사와 관계사, 형용사와 부사, 대명사, 명사의 가산, 불가산에 따른 수식어 선택, 동사와 준동사, 가정법 포함 시제, ~ing vs. p.p. 등 필수 사항을 정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www.sevenedu.net/

김 대표이사는 "어휘 두 문제는 최근 출제 경향이 반의어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모든 자료를 통해 빈출, 핵심 다의어를 정리하자. 특히, 수능 전날과 당일 점심시간을 활용, 오휘를 확인하는 게 효율적이다."라고 강조했다. 
 
외국어인강 일타강사 김기훈((주)쎄듀) 대표이사는 또 "'듣기, 말하기' 부분은 지속적인 문제풀이로 그 감을 유지해야 한다."며, "수능 직전까지 최소 이틀에 한 회 분씩을 규칙적으로 풀어야 한다. 문제를 풀 때는 말하기 포함 17문항의 실전적 난이도 문제를 20분 내에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자."고 당부했다. 

한편, 김 대표이사는 최근 어휘의 난이도가 상승하고 구문이 복잡해지고 있다며, 전체 글에서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을 선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능 독해 지문에서 내용을 모두 이해해야만 정답이 나오는 문항은 33문항 중 10문항 이하"라며, "나머지는 꼭 필요한 부분만 선별적으로 이해해도 충분히 답이 나온다."고 덧붙였다.  

수리영역 스타강사 차길영(세븐에듀, www.sevenedu.net/ 차길영의 세븐에듀) 대표는 "지난 6월, 9월에 치러진 평가원 모의고사와 최근 5년 내 출제된 수능 기출문제를 완벽하게 숙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급하다고 실을 바늘허리에 묶을 수 없다'는 말이 있다. 급하더라도 순서를 지켜야 한다. 남은 기간 동안 아쉬움 없이 최선을 다하자!(언어영역 스타강사 이근갑 대표이사)"
 
- "시간안배 능력이 중요하다.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수능 대박 화이팅~! (수리영역 스타강사 차길영 대표)"
 
- "수능 당일까지 규칙적으로 문제를 풀면서 감을 유지해야 한다.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수능 대박~!! (외국어영역 스타강사 김기훈 대표이사)"

차 대표는 특히, 평가원 모의고사 문제들은 실제 수능시험과 가장 유사한 문제 형태라며, 새로운 문제를 풀기보다는 자주 틀렸던 문제들을 다시 풀면서 취약한 단원을 보강하는 게 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 가장 많이 틀린 단원 순으로 정리하고 개념서를 통해 보강해야 한다는 게 차길영 대표의 전언.

수리인강 일타강사 차길영(차길영의 세븐에듀) 대표는 특히 "'연습은 실전처럼, 실전은 연습처럼'이라는 말이 있다. 수능 시험에서 능력을 최대로 발휘하려면 실제 수능시험 시간에 맞춰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해야 한다. 수학시험은 100분이다. 100분 내내 집중해서 문제를 푼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다. 답안지 작성 시간을 고려, 95분 내 30문제를 집중해서 푸는 연습을 많이 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제풀이 속도를 조절하는 시간안배 능력을 길러야 한다."고 덧붙였다.

생애 최초 또는 올 해로 몇 번을 거듭하고 있는지도 모를 대학수학 능력시험.

우리들에게 주어진 현재의 사회적 위치는 학생이다. <데일리중앙> 학생 독자들의 행복한 미래를 소망하며, 다가오는 수능 그날의 승리를 위하여 최선-최상의 전략으로 공부에 집중 할 것을 당부한다.

다음은 대한민국 1타강사-스타강사로 부상한 3人의 인강 대표 원장 응원 메시지.

- "'급하다고 실을 바늘허리에 묶을 수 없다'는 말이 있다. 급하더라도 순서를 지켜야 한다. 남은 기간 동안 아쉬움 없이 최선을 다하자!(언어영역 스타강사 이근갑 대표이사)"
 
- "시간안배 능력이 중요하다.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수능 대박 화이팅~! (수리영역 스타강사 차길영 대표)"
 
- "수능 당일까지 규칙적으로 문제를 풀면서 감을 유지해야 한다.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수능 대박~!! (외국어영역 스타강사 김기훈 대표이사)"

김희선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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