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일일드라마 <웃어라 동해야>(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가 자체 최고 시청률 25.6%(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하며 시청률이 폭등했다. 이 정도의 시청률 수준을 유지하면 지난해 최고의 평균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너는 내운명>의 시청률과 비슷한 추세로 갈 것으로 예상된다.
<웃어라 동해야>를 통해 이미 KBS는 일일극 전성시대를 다시 재현하고 있다. 동해 앞에 나타난 새 부주방장의 적극적인 프로포즈 공세로 봉이와의 인연에는 어떠한 상황이 펼쳐질 것인지, 시아버지 김준에 대한 새와의 변명과 거짓말로 위기에 처한 동해에게 앞으로 다가올 난관은 어떻게 전개 될 것인지 벌써부터 기대가 크다.
<웃어라 동해야>의 재방송 시간 문의도 쏟아져 드라마의 폭발적인 반응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폭풍의 연인>은 6.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30%대 시청률이 임박한 <웃어라 동해야>가 상승세를 어떻게 이어나갈 것인지 주목된다.
이성훈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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