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손명은, 내년 2월 결혼... 예비신랑은 유학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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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손명은, 내년 2월 결혼... 예비신랑은 유학파
  • 한소영 기자
  • 승인 2010.12.27 1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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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어머 100일도 안남았옹... 다이어트하자... 꿈은 이루어 진다☆뿅"
개그맨 손명은(31)씨가 품절녀 대열 합류 신고를 했다.

손명은씨는 내년 2월 19일 서울 여의도 KT사옥 웨딩홀에서 3살 많은 남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예비신랑은 유학파 출신의 훈남이라고.

두사람은 지난해 9월 아는 사람의 소개로 첫 만남을 가진 뒤 1년 넘게 핑크빛 사랑을 키워오다 부부의 연을 맺기로 결심한 것.

"어머어머 100일도 안남았옹... 다이어트하자... 꿈은 이루어 진다☆뿅"

손명은씨는 결혼날짜에 대한 카우트다운을 하며 예비신부로서의 설렘을 나타냈다.

그는 자신의 미니홈피 대문에 둘이 볼을 맞대고 찍은 사진을 올려 예비신랑을 공개했다. 그 밑에다 깨알 같이 설레고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

손명은씨는 결혼식을 올린 뒤 연예활동을 접고 신랑과 함께 호주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할 계획이다.

임자있는 몸
내년 2월 결혼하는 개그맨 손명은씨가 자신의 미니홈피에 결혼 사실을 알리며 예비신랑을 공개했다. 특히 자신을 '임자있는 몸'이라고 밝힌 점이 이채롭다. (자료=손명은 미니홈피)
ⓒ 데일리중앙
한편 손명은은 2001년 SBS 공채 6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귀여운 말투와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맨발의 코봉이'로 이름을 알렸으며, SBS 시트콤 <오렌지> <달려오 울엄마> 등에도 출연했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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