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보합권에서 등락... 장중 2080.24포인트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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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보합권에서 등락... 장중 2080.24포인트 기록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11.01.1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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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코스피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뉴욕증시가 포르투갈 구제금융설이 확산되는 등 유럽지역 재정 위기 우려가 확대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도 이번주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과 옵션 만기일을 앞둔 부담과 함께 유럽발 재정우려가 다시 부각된 탓에 장중 2059포인트까지 밀려나기도 했다.

하지만 외국인의 매도에도 불구하고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상당부분 좁히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0.57포인트 내린 2080.24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7거래일만에 내린 가운데 삼성전자와 한국전력 등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또 포스코와 현대중공업, LG화학이 상승하는 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의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LIG손해보험과 삼성생명 등 금리인상 기대감으로 최근 강세를 보였던 보험주도 내림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지수는 0.49포인트 내린 533.4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바이오스페이스와 인피니트헬스케어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헬스케어 관련주들이 정부 의료산업 활성화 수혜 전망으로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일사료와 대국이 나흘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는 등 수입육 쇠고기업체가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으로 연일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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