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소력 짙은 눈빛과 아름다운 미소로 눈에 띄는 신예 배우 지일주씨가 새해부터 킹콩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해 성유리·김범·박민영·이청아·이광수씨 등과 함께 킹콩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게 됐다.
 
지일주씨는 신예라고 하기에는 많은 작품에 출연, 최근 인기리에 방송 되었던 드라마 <내여자친구는 구미호>, <정약용>, <자명고>, <태양의 여자> 등에서 얼굴을 알려왔다.
 
또한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님은 먼곳에>, 뮤직비디오 디셈버의 <혼자왔어요>, <배운게 사랑이라>, 버블시스터즈 강현정의 <털장갑>에 출연했다. 그 밖에도 수많은 광고로 꾸준히 연기력을 키워온 내공있는 신예 배우이다.
 
특히, 버블시스터즈 강현정의 <털장갑> 뮤직비디오의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했던 지일주씨는 작곡가 기현석씨에게 아름다운 미소가 마음에 들어 길거리 캐스팅으로 화제를 낳기도 했다.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장인서 팀장은 "신예 지일주는 연극 무대에서 활동한 경력과 함께 연극 무대, 영화 등을 연출하기도 한 내공을 갖춘 것은 물론, 역할에 따라 전혀 다른 캐릭터를 자신의 스타일로 소화 하는 능력을 모두 갖춘 유망주"라고 말했다.

이어 "부드러운 마스크를 뛰어 넘는 연기력으로 승부하는 차세대 배우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20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강우석 감독의 영화 <글러브>에서는 오철진 역을 맡아, 만년꼴찌 야구부원들 중 한명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신선한 마스크로 광고계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