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사흘째 내림세... 징중 2020선 아래로 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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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사흘째 내림세... 징중 2020선 아래로 밀려나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11.02.1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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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코스피지수가 사흘째 내리며 2020선 아래로 밀려났다.

뉴욕증시가 단기급등 부담으로 혼조세로 마감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피지수는 외국의 매도세가 강화되며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최근 신흥국들의 인플레이션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하루 앞두고 국내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고, 외국인이 7000억원 이상 순매도하고 있는 탓에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26.39포인트 내린 2019.1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LG화학,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이 대부분 내리고 있다.

중국의 금리인상 발표 이후 우리나라도 금리인상 부담이 높아지며 GS건설과 대림산업 등 거설주가 약세를 면히지 못하고 있다.

반면 포스코는 제2인도 제철수 건립 추진설로 하락 하루 만에 반등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3.64포인트 내린 522.1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셀트리온과 CJ오쇼핑, 포스코ICT, GS홈쇼핑 등 코스닥시장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도 약세에 머물고 있다.

반면 멜파스는 스마트폰 신규칩 출시 등 실적 호조 기대감으로 10% 올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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