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상만 후보 "순천 자손심 굳게 세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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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상만 후보 "순천 자손심 굳게 세우겠다"
  • 주영은 기자
  • 승인 2011.04.0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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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사무소 개소식에 1500여명 참석... 야권후보 단일화가 변수

▲ 4.27 순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민주당 허상만 예비후보의 3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서정욱 전 과학기술부 장관, 주자문 전 충북대 총장, 정석종 전 전남대 총장 등 지지자 1500여 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고 허 후보 선거캠프 쪽이 이날 밝혔다. (사진=허상만 선거캠프)
ⓒ 데일리중앙
4.27 순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민주당 허상만 예비후보는 3일 오후 순천 연향동 양천회관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지금 꼭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허 후보의 개소식에는 서정욱 전 과학기술부 장관, 주자문 전 충북대 총장, 정석종 전 전남대 총장, 임승달 전 강릉대 총장, 노진영 전 목포대 총장, 이명수 전 농림부 차관, 김달중 전 농림부 차관보, 소설 <무진기행>의 김승옥 작가, <식객>의 허영만 화백, 허경만 전 전남도지사, 조보훈 전 전남 정무부지사 등 지지자 1500여 명이 참석했다.

허 후보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이석우 전 KBS 제작본부장과 방성룡 전 순천시장은 "선거법을 준수하며 공명정대한 선거로 4월 27일 허상만 후보의 당선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서정욱 전 과기부 장관 등 참석자들은 축사를 통해 "교육·농업·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능력과 청렴함을 겸비한 허상만 후보야말로 순천을 대표하고,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며 "허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상만 후보는 "이번 선거는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승리하기 위해 민주당을 혁신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며 "선거에서 반드시 이겨 대선승리와 통합신당을 바라는 동지들의 간절한 바람을 모아 당의 중심을 바로 잡고 훌륭한 대선 후보자가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주영은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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