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태 의장 "법안 처리에 생산성 높여달라" 당부
상태바
박희태 의장 "법안 처리에 생산성 높여달라" 당부
  • 석희열 기자
  • 승인 2011.04.04 12: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박희태 국회의장.
ⓒ 데일리중앙 윤용
박희태 국회의장은 4일 미처리 법안과 관련해 생산성을 높일 것을 강조했다.

박 의장은 이날 오전 열린 4월 임시국회 본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국민들이 우리를 어떻게 평가할지는 아직 시기상조"라면서 "그러나 많은 국민들이 국회의 생산성을 높이라고 말하고 있다"며 동료 의원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국회 의사국에 따르면, 현재 우리 국회에는 5900여 건의 미처리 법안이 쌓여 있다. 지난 3년 동안 국회에서 처리한 것이 4000여 건에 불과했던 것을 생각하면 엄청나게 많은 미결 안건이 있는 셈이다.

박 의장은 "마침 봄도 와 여야 간에 분위기도 이 화사한 봄처럼 아주 화기애애한 것 같다"며 "이번에 많은 생산성을 높여주시면 감사하겠다"고 거듭 당부했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