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행복한 시간이었다"... '로타' 종영소감 밝혀
상태바
성유리 "행복한 시간이었다"... '로타' 종영소감 밝혀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1.07.15 1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순금이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순금이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배우 성유리씨가 해피 엔딩으로 막을 내린 KBS 2TV 수목드라마 <로맨스타운>(극본 서숙향/ 연출 황의경·김진원)의 마지막 촬영 소감을 밝혔다.

지난 넉달 동안 <로맨스타운>의 억척 식모 '순금'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성유리씨가 감사의 마음이 담긴 종영 소감을 전한 것.

그는 작품 출연이 결정된 후부터 요리 교습, 각종 가사일, 춤 연습 등을 하나하나 섬세히 익혔다고 한다. 끊임없는 캐릭터 연구와 모니터링으로 더 발전된 모습을 보이고자 했던 성유리씨의 노력이 작품 속에서 그대로 묻어나 많은 이들의 호평을 받은 것.

특히 억척 식모 캐릭터로 열연을 펼치며 '성유리의 재발견'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성유리씨는 지속되는 밤샘 촬영에도 끝까지 웃는 모습을 잃지 않고 오히려 주위 스태프들을 챙기며, 마지막 촬영 후 현장 스태프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마지막 촬영을 마친 직후 성유리씨는 소속사를 통해 "이번 작품을 통해 정말 좋은 분들을 만나게 되어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촬영하는 동안 많은 열정을 쏟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순금이를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시청자들에게 인사했다.

이 드라마에서 성유리씨는 복권 1등에 당첨된 식모 순금으로 씩씩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선보이며 시청자
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