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사흘 만에내림세... 장중 1840선대로 밀려
상태바
코스피지수, 사흘 만에내림세... 장중 1840선대로 밀려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11.08.18 14: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8일 코스피지수가 사흘 만에 내리며 장중 1840선대로 밀려났다.

뉴욕증시가 뚜렷한 모멘텀이 부각되지 않은채 혼조세로 마감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피지수가 소폭 내리며 출발했다.

장 초반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을 시도하기도 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했고, 프로그램매도세가 3000억원 가량 나오고 있는 탓에 시간이 흐를수록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45.46포인트 내린 1847.21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6% 가까이 떨어진 가운데 하이닉스반도체와 LG전자가 약세를 면치 못하는 등 미국 경기둔화 우려감으로 IT주의 내림폭이 커지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LG화학, 삼성생명 등 시가총액상위 10위권 종목들도 일제히 내리고 있다.

반면 LG유플러스가 황금주파수 영역대 확보 소식으로 급등하는 등 통신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고, CJ제일제당 등 음식료주가 경기방어주 매력 부각으로 동반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4.45포인트 내린 501.99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셀트리온과 서울반도체, OCI머티리얼즈가 하락하고 있는 반면 CJ E&M과 다음, 네오위즈게임즈, 포스코컴텍이 상승하는 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의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