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아, '이혼-폭력-마약사건' 심경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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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 '이혼-폭력-마약사건' 심경 고백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1.09.1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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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리아 씨가 자신을 둘러싼 여러 구설수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 데일리중앙
가수 리아 씨가 자신을 둘러싼 여러 구설수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리아 씨는 얼마 전 2011 양평 원더브리즈 뮤직 페스타연습 중 인터뷰를 가지고 폭력사태, 마약혐의, 이혼 등의 소문에 대해 입을 열었다.

리아 씨는 3집 앨범 발매 후 떠돌던 폭력사태에 대해 "발단은 자비로 중고 벤츠를 구입한 거였다. 당시 매니저가 격하게 자동차 구입을 반대했고 결국 자동차 판매자와 다툼으로 번졌다.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진 격으로 힘없이 그들의 싸움에 휘말릴 수밖에 없었다"는 속내를 전했다.

이어 "조폭 남자친구를 동원했다는 루머성 기사까지 나와 패닉이었다. 차를 판 사람이 조폭 남자친구로 둔갑했고 저도 모르는 이면 계약들까지 터져나왔다"고 전했다.

마약 혐의에 대해서는 "누명을 쓴 것이다. 무협의를 받았지만 아무도 진실에는 관심이 없었다"고 말했다.

결혼 6년만에 이혼한 것에 대해서는 "서로 섞일 수가 없었던 운명이었던 것 같다. 6년이 넘은 결혼 생활 중 같이 있었던 시간은 1년 정도밖에 안 될 정도로 각자의 일이 바빴다. 이런 삶이 서로에게 도움이 안 되겠다 싶어 대화를 통해 이별을 결정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근 새로운 사랑을 찾았다는 리아 씨는 "누군가와 만나게 되는 시기가 된 것 같다. 가치관이나 인성, 성향 등이 비슷해 서로에게 위안이 되고 있다. 하지만 결혼을 하더라도 끝까지 공개안 할 생각이다"고 포부를 전했다.

리아 씨는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경기도 양평에서 열리는 2011 양평 원더브리즈 뮤직페스타 무대에서 공연을 할 계획이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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