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이틀째 상승... 장중 1840선 회복 시도
상태바
코스피지수, 이틀째 상승... 장중 1840선 회복 시도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11.09.16 14: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6일 코스피지수가 이틀째 상승하며 장중 184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유로존 은행에 달러 유동성을 공급한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며 미국과 유럽증시가 동반 상승한 점이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

장중 개인이 8000억원 이상 순매도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하고 있고, 프로그램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63.62포인트 오른1837.7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포스코, 현대모비스, 기아자동차, 현대중공업 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이 일제히 상승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유럽중앙은행과 선진국 중앙은행들이 유로존 은행에 달러 유동성을 공급키로 했다는 소식으로 신한지주와 KB금융 등 은행주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10.18포인트 오른 465.1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셀트리온과 다음, CJd오쇼핑, 서울반도체 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이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또 산성피앤씨와 조아제약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정부의 줄기세포 치료제 허가조건 대폭 간소화 소식으로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