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코스피지수가 하락 하루 만에 반등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그리스 디폴트 우려와 S&P사의 이탈리아 장단기 국가신용등급 하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 탓에 장 초반 1800선 아래로 밀려나기도 했지만 프로그램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를 지지하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8.32포인트 오른 1829.26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증시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서 철강과 항공주, 음식료품과 통신주 등 내수주가 동반 내리고 있다.
반면 전기전자, 운수장비, 증권, 보험업 등이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5.52포인트 오른 468.36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가 올 3분기 실적개선 기대감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외국계 증권사의 부정적인 분석으로 어제 낙폭이 컸던 서울반도체도 반등하고 있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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