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단체 대표자들, 최규엽 후보 지지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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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단체 대표자들, 최규엽 후보 지지선언
  • 김희선 기자
  • 승인 2011.10.0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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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단체 대표자들이 지난 30일 최규엽 민주노동당 서울시장 후보 지지선언을 하며 최 후보를 범진보진영 단일후보로 추대했다.

노회찬 전 국회의원과 김영훈 민주노총 위원장, 배행국 빈민해방실천연대 의장, 박희진 청년단체연대 의장, 조덕휘 노점노동연대 대표, 강성윤 전국뉴타운재개발비상대책위원회 대표 등이 최 후보 지지 대열에 앞장섰다.

노회찬 전 의원은 "학생, 노동, 전선, 진보정당 활동에 이르기까지 언제나 함께해 온 최규엽 후보를 믿는다"며 "야권단일화에 진정어린 모습으로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을 심판할 최규엽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영훈 민주노총 위원장도 "학생운동가에서 노조위원장으로, 10년의 진보정당 정책통으로 진보정치의 중심에서 활약한 최규엽 후보는 민주노총이 배타적으로 지지하는 민주노동당의 서울시장 후보"라며 서울시민의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진보단체 대표자들은 최규엽 후보 지지선언문을 통해 "이번 서울시장 선거에서 진보진영을 대안 정치세력으로 굳건히 세워내고, 서울시의 근본적 개혁을 위한 대장정에 힘차게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희선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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