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 "'킬러들의 수다2' 몸값 20배 뛴 정재영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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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 "'킬러들의 수다2' 몸값 20배 뛴 정재영이 문제"(?)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1.10.18 17: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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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킬러들의 수다>의 장진 감독이 "20배 뛴 정재영의 몸값 때문에 '킬러들의 수다2'제작이 어렵다고 말해 눈길을 끌고 있다.
ⓒ 데일리중앙
영화 <킬러들의 수다>의 장진 감독이 "20배 뛴 정재영의 몸값 때문에 '킬러들의 수다2'제작이 어렵다고 말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장진 씨는 18일 미투데이에 "킬러2를 찍는다면 (원)빈이가 몸값(이렇게 표현하기 싫은데 고스란히 말한 단어를 인용하자면)을 낮춰준다는 기사봤음. 고민"이라고 적있다.

이어 "내 정확한 기억으로..그 당시에 비해 몸값이 고작 10배 뛴 원빈이 문제가 아니라 20배가 뛰어버린 정재영이 문제임"이라며 고민 토로를 했다.

그는 "아내의 유일한 바람이라 꼭 만들고는 싶지만 내 무능함은 이미 관객을 따라잡을 수가 없어. 미안해 친구들. 그리고 (신)현준 형님"이라며 "아무튼 고마워. 모두 정말 멋지게 여기에 있어서. 불현듯 그 어느 먼날의 기억이 잠시 스쳤어요. 참 즐거웠던.(에잇 눈물난다)"라고 글을 마무리 지었다.

누리꾼들은 "킬러들의 수다 2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정재영 씨 인기 정말 많아지셨네요" "영화 잘 되시길" 등의 바람을 전했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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